경영실태평가(은행경영실태등급평가제도)/CAMEL-R시스템/ROCA시스템/CACREL시스템
오늘 알아볼 용어는
<경영실태평가(은행경영실태등급평가제도)>와 <CAMEL-R시스템/ROCA시스템/CACREL시스템>입니다.
■ 경영실태평가(은행경영실태등급평가제도)
임점 검사 시 금융기관의 경영실태 전반을 점검・평가하는 제도이다.
경영상태를 부문 별로 일정한 방식에 의거 등급 평가하고 이를 다시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금융기관 경영상의 취약부문을 식별하여 적절한 시정방안을 제시함과 아울러 등급평가 결과에 따라 감독・검사 업무를 차등화함으로써 금융기관의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자 하는데 그 주된 목적이 있다.
평가방식으로는 CAMEL-R, ROCA 및 CACREL 시스템이 있는바,
은행 본점 및 현지법인에 대해서는 CAMEL-R 시스템,
외은지점 및 국내은행 국외지점에 대해서는 ROCA 시스템,
특수은행에 대해서는 CACREL 시스템으로 평가한다.
CAMEL-R 방식은 경영평가부문을 자본 적정성(C), 자산 건전성(A), 경영관리의 적정성(M), 수익성 (E), 유동성(L), 리스크 관리(R) 등 6개 부문으로,
ROCA방식은 리스크관리(R), 경영관리 및 내부통제(O), 법규준수(C), 자산 건전성(A) 등 4개 부문으로 구분・평가한다.
특수은행에 대한 경영실태평가는 일반은행의 경영관리의 적정성(M)과 리스크 관리(R)를 법규준수(C)와 위험관리(R)로 대체하여 CACREL방식으로 평가한다.
■ CAMEL-R시스템/ROCA시스템/CACREL시스템
은행의 경영실태평가방식으로는 CAMEL-R, ROCA 및 CACREL 시스템이 있는데,
일반 은행 본점 및 현지법인에 대해서는 CAMEL-R시스템,
외은지점 및 국내은행 국외지점에 대해서는 ROCA시스템,
특수은행에 대해서는 CACREL시스템에 의해 평가한다.
CAMEL-R방식은 경영평가부문을 자본 적정성(C), 자산 건전성(A), 경영관리의 적정성 (M), 수익성(E), 유동성(L), 리스크 관리(R) 등 6개 부문으로 구분・평가하고,
ROCA방식 은 리스크 관리(R), 경영관리 및 내부통제(O), 법규준수(C), 자산 건전성(A) 등 4개 부문으로 구분 평가한다. CACREL방식은 CAMEL-R의 적정성(M)과 리스크 관리(R)부문 이 법규준수(C)와 위험관리(R)로 대체된 평가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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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경영평가 처리 시점 놓고 금감원 고심 깊어진다
발행일 2021-10-17 21:00:00
130억대 캄보디아 매입손실 관련 검찰 두차례 압수수색
금감원 고강도 정기검사 결과, 검찰 발표 이후 가능성
DGB대구은행의 캄보디아 부동산 매입 손실과 관련해 검찰이 연이어 압수수색에 나서자 금융당국에 ‘심상치 않다’는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대구은행과 DGB금융지주에 경영실태평가를 진행한 금융감독원은 검찰의 조사 진행 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결과 처리시점에 고심하는 분위기다.
금감원의 검사 결과는 ‘조사 후 6개월 이내’라는 처리기한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21일부터 7월28일까지 이뤄진 대구은행 평가건은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결과가 도출돼야 한다.
하지만 검찰도 캄보디아 부동산 매입 손실건으로 조사 중인데다 이례적으로 8월에 이어 9월 말에도 추가 압수수색을 벌일 만큼 고강도 수사에 나서고 있어 금감원으로는 섣불리 결과를 내놓는 게 부담스러운 입장이다.
금감원도 검찰의 추가 압수수색을 인지하면서 자료요청 등에 적극 협조할 태세다.
금감원 관계자는 “(두 번의 압수수색은) 흔하지 않은 상황이며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생각한다. 우리 조사 내용에 대한 협조와 같은 검찰 측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검찰과는 수사범위나 근거 법령이 다르지만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결국에는 은행이나 금융지주 내부통제 기능에서 문제를 드러내는 게 된다”고 했다.
같은 사안을 두고 두 기관에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결과를 섣불리 내놓기 부담스러운 부분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그는 조사결과 처리 시점에 대해서도 “통상 6개월 이내이지만 사실관계 확인 등에서 서면 추가 조사가 이뤄지면 기한은 더 늘 수 있다. 대구은행에 대해서도 보완 차원에서 추가 조사가 이뤄졌다”며 처리기한 연장을 시사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21일부터 7월28일까지 대구은행과 금융지주에 경영실태평가를 진행했다. 금감원은 당초 예상한 검사 기간인 3주를 훌쩍 넘겨 5주간 검사를 진행하면서 1천200만 달러, 당시 환율로 우리돈 130억 원대의 부동산 매입 손실 사고를 내부통제 부문에서 집중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idaegu.com/newsView/idg202110170040
대구은행 경영평가 처리 시점 놓고 금감원 고심 깊어진다
DGB대구은행 본점 DGB대구은행의 캄보디아 부동산 매입 손실과 관련해 검찰이 연이어 압수수색에 나서자 금융당국에 ‘심상치 않다’는 기류가 확산되
ww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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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 선 MG손해보험, 경영정상화 빨간불···유증 가능성 있나
입력: 2021.10.14 00:00 / 수정: 2021.10.14 00:00
이달 말 경영개선계획안 제출
[더팩트│황원영 기자] MG손해보험(MG손보)의 경영정상화에 빨간불이 켜졌다.
건전성 악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을 승인받지 못하면서다.
MG손보가 대주주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확충으로 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는 오는 29일까지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MG손보는 지난 8월 말 경영개선계획을 금융위원회(금융위)에 제출했으나 불승인 결정을 받았다.
대주주인 JC파트너스의 유상증자 계획이 시한을 넘겼기 때문이다. 당초 JC파트너스는 지난달까지 1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금융당국은 MG손보에 이달 말까지 경영개선계획안을 다시 제출하도록 통보했다.
MG손보 재무건전성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103.5%였던 RBC 비율은 올해 6월 말 97.0%로 6.5%포인트 떨어졌다. RBC 비율은 비상시 보험사가 고객에게 보험금을 얼마나 돌려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는 RBC 비율을 100%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은 원활한 보험금 지급을 위해 150% 이상 유지를 권고하고 있다. 전체 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보험업법 기준에 미치지 못한 곳은 MG손보가 유일하다. 손해보험사 평균은 238.9%에 달했다.
MG손보는 2018년 1분기에도 RBC 비율이 83.9%로 떨어져 같은 해 5월 금융위로부터 경영개선 권고를 받은 바 있다. 이후 2018년 10월 경영개선요구 조치, 2019년 6월 경영개선명령을 받았다. 지난해 4월 JC파트너스로 대주주가 변경된 후 유상증자 1000억 원과 후순위채 980억 원 등 총 2000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단행해 재무건전성 문제를 개선했다. RBC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35.2%로 올라섰다.
하지만 좀처럼 실적 개선을 이뤄내지 못하면서 올해 금융당국의 경영실태평가(RAAS)에서 취약등급을 받았다.
RAAS는 경영관리, 보험리스크, 금리리스크, 유동성, 자본적정성, 수익성 등 7개 항목에 대해 부문별 점수를 매긴 후 최종 등급을 결정한다. RAAS 종합평가등급에서 4등급(취약) 이하를 받으면 보험업감독규정상 적기시정조치 2단계인 경영개선요구 대상이 된다. MG손보는 지난해에도 RAAS 4등급을 받은 바 있다.
MG손보는 금융비용 리스크 등으로 후순위채 발행보다 유상증자에 무게를 두고 경영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보험영업과 투자영업이익 모두 감소하고 있어 외부 자금수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MG손보는 JC파트너스의 1500억 원 유상증자 계획을 포함한 다양한 자본 확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증자 시기를 늦추고, 기존 주주였던 새마을금고와 우리은행 등의 자본을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업계 내에서는 MG손보의 경영개선 가능성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MG손보의 최대 투자자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1500억 원 자본확충을 위해 JC파트너스가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등에 추가 자본 투입을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8년에도 당시 대주주였던 자베즈파트너스가 두 차례 유상증자를 실시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게다가 지난해 4월 2000억 원의 투자금을 지원받았음에도 다시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데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MG손보가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계획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제재 수위가 권고에서 경영개선명령으로 오르게 된다. 영업정지, 임직원 교체 및 직무정지 등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만약 JC파트너스가 유상증자에 성공할 경우 RBC비율은 약 67%포인트가량 오를 전망이다.
MG손보는 전신 그린손해보험 시절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다가 2013년 새마을금고에 인수되면서 가까스로 일어섰다. 하지만 누적돼 온 부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4년 906억 원, 2015년 479억 원, 2016년 289억 원 등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352억 원의 손실을 냈다.
MG손보는 연내 유상증자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RBC비율도 금융당국 권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ttp://news.tf.co.kr/read/economy/1893100.htm
기로 선 MG손해보험, 경영정상화 빨간불…유증 가능성 있나
MG손해보험이 오는 29일까지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더팩트 DB이달 말 경영개선계획안 제출[더팩트│황원영 기자] MG손해보험(MG손보)의 경영정상화에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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