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정보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정보도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공개…조합원 피해 방지

black_sunday 2021. 10. 8. 12:38

원수에게 추천하라는 지주택(지역주택조합)

저는 말만 들어도 패스합니다.

 

일말의 가능성, 희박한 확률로 성공하는 지주택도 있지만

저는 그러한 확률에 베팅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

특히 저희 주변의 부동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만 보아도 크게 걱정이 됩니다.

 

몇일전 저희 어머니께서도 

" 지나가는 길에 엄청 싸게 분양하는 아파트 플랜카드가 붙어있는거 봤는데, 하나 사볼까? "

" 평당 1000만원도 안해, 엄청싸지 않니? "

 

이 말을 듣고 저는 철렁 했습니다.

그 플랜카드를 굳이 보지 않아도, 어디인지 찾아보지 않아도 

지주택임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처럼 부동산에 대해 공부하지 않으시고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가격만 보고 좋다며 덜컥 계약을 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제 주변 지인분들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길 기도합니다.

 

재건축이나 재개발은 각 지역 광역시/시/도마다 고시/보도 하기 때문에 

<지금 어느 단계에 들어와 있는지, 사업 진척사항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문제는 무엇인지 등> 확인할 수 있는 루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주택은 그동안 없었습니다.

따로 홍보관을 만들고 모델하우스처럼 만들어 놓고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즉, 일반청약하는 분양 모델하우스 같이 만들어 

일반인이 구별하기 어려운 형태로 되어있어 청약하는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로 알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인해 지주택의 조합원이 되어

몇십년동안 팔지도 못하고

소송으로 세월을 보내며

어렵게 모은 자산을 잃는 모습을 뉴스로도 심심치 않게 봤습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서울시에서

지역주택조합 정보도 볼 수 있는 사이트(''정비사업 정보몽땅'')를 공개하고

조합원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이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의 보도자료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정보도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공개…조합원 피해 방지
 - ‘정비사업 정보몽땅’ 통해 지역주택조합 정보공개 추진, 주먹구구식·부실 공개 개선
 - 지역주택조합의 적극 참여 당부…교육지원 등을 통해 참여 견인, 관련 법·조례 개정 추진
 - ‘정비사업 정보몽땅’ 통한 정보공개 활성화로 투명한 조합운영, 조합원 피해 방지 기대

※ 자세한 사항은 붙임문서를 참고 하세요.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48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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